안녕하세요. 빌리브세웅병원입니다.

처서가 지나면서 온몸을 태울 듯이 내리쬐듯 뜨거운 햇볕의 기세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는데요. 여름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분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혹시 해외로 여름휴가를 다녀오며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다리가 묵직하고 신발이 빡빡하게 잘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발과 다리가 부은 경험은 없으셨나요?
비행기 내린 후 발생한 다리 부종을 먼 나라로 다녀온 여행이고 장시간 비행 후의 단순 피로나 일시적인 부종으로 여기기 쉽지만, 때로는 치명적인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가볍게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갑작스러운 다리 부종은 바로 심부정맥혈전증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인데요. 단순하게 잠깐 다리가 붓는 것으로 여기거나 피로, 근육통 정도로만 생각해 방치하게 되면 폐색전증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 부산혈관내과 에서는 가볍게 여기며 방치하기 쉬운 비행 후 다리 부종이 있을 때 의심하고 주의해야 하는 심부정맥혈전증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부정맥혈전증,
다리에서 시작되는 위험 신호!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2000년 영국에서 장거리 비행을 하던 여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질환으로 의학적인 정식 명칭은 심부정맥혈전증인데요.
즉, 심부정맥혈전증(DVT, Deep Vein Thrombosis)이란 하지 내 정맥의 혈류 장애로 인해 다리 깊은 곳의 정맥에 혈전(피떡)이 발생하는 질환임을 부산혈관내과 에서 알려드립니다.
비행기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은 크기도 작고 좌석 사이의 공간도 좁아서 다리를 원활하게 펼 수 없고 움직이기도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좌석에 장시간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앉아 있게 되면 다리의 움직임이 부족하면서 하체의 정맥혈류 속도가 느려지고 다리의 정맥혈은 심장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아져 다리 깊은 곳의 정맥에 정체되게 되며 정체된 혈액이 뭉쳐 떡처럼 굳어지는 혈전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장거리 비행을 했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사람에게 발생할 가능성은 비교적 낮지만, 비행시간이 길고 개인적인 위험요인이 함께 있을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위험 요인?
혈전 발생하는 이유

심부정맥혈전증은 피부 가까이 있는 표재정맥이 아닌, 근육 깊숙이 위치한 심부정맥에 혈전이 형성되어 혈관을 막는 질환으로 혈전 형성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조건인 혈류의 정체, 혈관 손상, 혈액 응고 항진의 세 가지 조건이 겹칠 때 흔히 발생하는데요.
이러한 혈전 형성을 유발하는 조건을 더욱더 촉진하는 위험 요인 및 인자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장시간 비행기 탑승이며 이외 장거리 고속버스,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움직임이 제한되어 다리 정맥 내 혈액 정체가 일어나 혈전 형성 위험이 증가하는데요.
또한 장시간 침상 안정과 수술 후 움직임 감소 등도 혈류 정체를 유발할 수 있고 외상이나 수술 등으로 혈관 손상이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임신 중이거나 혈전증의 과거력, 비만, 노화, 암, 경구 피임약, 유전적 요인 등이 혈액을 정상보다 더 쉽게 응고하게 만들어 부산혈관내과 를 방문해야 하는 심부정맥혈전증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인해서 심부정맥혈전증이 발생하면 한쪽 다리의 갑작스러운 부종이 나타나고 걷거나 다리를 뻗을 때 종아리에 쥐가 난 듯한 통증이나 묵직한 압박감이 느껴지는데요. 또한 피부 색깔이 붉게 변하거나 푸르스름해지며, 열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쪽 다리 부종과 통증 방치 시, 최악의 결과?
폐색전증의 위험!
이처럼 비행기 내린 후 갑자기 한쪽 다리가 붓고 통증이나 열감이 동반된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의 가능성이 있어 확인할 필요가 있음을 부산혈관내과 에서 말씀을 드리는데요. 갑작스러운 한쪽 다리 부종과 통증은 심부정맥혈전증의 첫 신호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과 관련된 심부정맥혈전증은 착륙 직후뿐 아니라 여행 후 며칠이 지난 뒤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원인에서 알아본 것처럼, 비행기의 좁은 좌석으로 장시간 움직임에 제한받으면 혈류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면서 혈액이 정체되어 다리에 피가 쏠리며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물론, 하지에 생기는 부종이 모두 당장 위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린 후 갑자기 한쪽 다리가 붓고 통증이 있을 때는 심부정맥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부산혈관내과 의 검사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혈전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부정맥혈전증은 혈전이 정맥에서 떨어져 혈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폐혈관을 막아 폐색전증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는데요. 폐색전증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 실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연락하거나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부산혈관내과 에서 시행하는
심부정맥혈전증 검사 및 치료 방법

비행기에서 내린 후 갑작스러운 한쪽 다리의 부종과 통증이 지속되어 부산혈관내과 를 방문하면 먼저 증상과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심부정맥혈전증의 임상적 가능성을 평가한 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혈액검사와 영상검사를 시행합니다.
➤ 정맥 도플러 초음파 검사 :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유용한 심부정맥혈전증 검사, 초음파를 통해 정맥 내 혈전의 유무, 혈전의 위치 및 혈류 정체 정도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확인함.
➤ 혈관 조영 CT 검사 : 조영제를 혈관에 주사한 후 CT 촬영을 시행하는 검사, 초음파로 확인하기 어려운 골반이나 복부 정맥의 혈전 또는 광범위한 혈전이 의심되는 경우 선택적으로 시행하며, 혈전의 위치와 범위, 혈관 상태 등을 확인함.
➤ D-dimer 혈액 검사 : 혈전이 생성되고 분해될 때 발생하는 단백질 조각인 D-dimer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 혈전 형성 여부를 선별하는 데 도움 됨.
이러한 검사로 조기에 심부정맥혈전증을 진단하여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증상의 정도, 혈전의 위치, 환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하며 심부정맥혈전증 치료의 기본은 항응고 치료이며 혈전의 위치와 범위, 증상의 정도, 환자의 건강 상태와 출혈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법과 기간을 결정합니다.
➤ 약물치료 : 항응고제, 혈전용해제 등
➤ 중재적 시술 치료 : 혈전 제거술, 혈관 스텐트 삽입술 등
장거리 비행 후 발생한 다리 부종을 단순한 피로로 인한 일시적 증상으로 여겨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요인이 있으면서 한쪽 다리에만 갑작스러운 부종과 통증, 열감, 피부색 변화 등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로로 여기지 말고 적절한 진료와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