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빌리브세웅병원 정형외과 과장 홍영일입니다.

어깨 관절은 우리 신체에서 가동 범위가 가장 넓은 관절 중 하나인데요. 그만큼, 다른 관절에 비해서 매우 불안정한 구조이기도 해 탈구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관절 부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깨탈구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야구, 농구, 클라이밍, 등산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어깨탈구 환자가 더욱더 늘어나고 있어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어깨탈구가 발생했을 때는 무엇보다 초기에 적절한 부산어깨탈치료 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첫 탈구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재발해 습관성 어깨 탈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자주 재발하는 어깨탈구에 스스로 어깨를 밀어 넣거나 주변 사람 도움으로 맞추려고 할 때도 많은데요. 이것은 매우 위험한 방법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습관성 어깨탈구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고 왜 자가 정복해서는 안 되는지 그 위험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빠지면 자꾸 빠지는 ‘습관성 어깨탈구’ 왜 그럴까요?
어깨탈구는 어깨 관절의 뼈인 상완골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어깨 관절은 상완골두와 관절와가 맞물려 움직이는 구조로, 강한 충격이나 스포츠 부상 및 외상으로 인해 상완골두가 정상 위치를 벗어나면 어깨탈구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어깨탈구가 발생하면 초기에 의료기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부산어깨탈구치료 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팔이 빠졌다고 생각해 맞춰 넣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닌데요. 초기 탈구 시에 적절한 부산어깨탈구치료 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만성적으로 어깨 관절이 불안정해져 별다른 충격 없이도 어깨가 쉽게 빠지는 습관성 어깨 탈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습관성 어깨탈구는 강한 충격이나 외상이 없이도 반복적으로 어깨가 탈구되는 것인데요.
그 원인은 단지 상완골만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난 것이 아니라 어깨 관절을 단단하게 받쳐주고 잡아주는 링 형태의 연골 조직인 ‘관절와순’이 뼈에서 떨어져 나가거나(방카르트 병변),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등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 관절막, 관절와순의 구조물도 손상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손상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활동하거나 초기 탈구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을 때입니다.
따라서 어깨탈구가 발생했을 때는 관절 기능을 오랫동안 보존하고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어깨탈구, 직접 끼워 맞추는 것은 매우 위험해요.
어깨탈구가 발생하면 어깨를 빠르게 원위치에 돌려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병원을 방문해 정밀한 검사에 따른 적절한 부산어깨탈구치료 가 아니라 어깨를 직접 끼워 맞추는 자가 정복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어깨탈구가 반복하다 보면 통증에 무뎌지기도 하고, 그 상황에 익숙해지기도 하며 나름 요령이 생겼다고 생각해 환자 스스로 끼워 넣거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자가 정복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어깨 관절 바로 주변에는 팔 전체의 운동과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 및 주요 혈관들이 지나가는데 정확한 해부학적 구조 확인 없이 무리한 힘으로 억지로 뼈를 밀어 넣으면 이러한 신경과 혈관을 상완골두가 압박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뼈가 빠져나온 방향과 관절의 걸림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억지로 힘을 주게 되면 어깨뼈 머리 부분이 관절와 가장자리와 강하게 부딪치면서 추가 골절이 될 수 있고 관절 연골의 광범위한 파열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아울러 적절하지 못한 방법으로 계속해서 관절을 자극하면 관절막과 인대가 추가로 더 손상하여 치료 지연으로 이어져 결국 염증 심화 및 어깨의 고정력을 더욱더 떨어뜨려 기지개를 켜거나 잠을 자다가도 어깨가 빠지는 심각한 만성적인 불안정성으로 진행되게 만듭니다.
이처럼 자가 정복은 오히려 습관성 어깨탈구를 더욱더 심화하는 원인이 되고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행동이므로 해서는 안 되며 탈구 시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부산어깨탈구치료 를 받아야 합니다.

어깨탈구 시, 이렇게 하세요!
어깨가 탈구됐을 때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데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상태 그대로 고정하는 것으로 수건, 삼각건, 혹은 입고 있는 옷의 자락을 활용하여 빠진 팔이 아래로 처지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몸통에 최대한 밀착시켜 고정해 줍니다. 그리고 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병원에서는 X-ray 촬영으로 어깨가 어느 방향으로 탈구되었는지, 동반된 골절은 없는지 정확하게 확인한 뒤 의료진이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관절을 정상 위치로 정복하는데요.
이후 통증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 및 재활/운동치료를 통해 근력을 강화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 어깨 탈구 환자 X-ray (치료 전)
* 환자의 동의를 구하여 게재하였습니다

▲ 어깨 탈구 환자 X-ray (치료 후)
습관성 어깨탈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도 있어요.
보조기 착용, 운동치료 등의 보존 치료로도 반복적으로 탈구가 발생하거나 정밀 검사상 관절와순의 파열이 심해 만성적인 불안정성이 고착화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데요. 수술을 통해 손상된 인대나 관절 구조를 복원하여 어깨의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관절와순 봉합술을 시행하는데요. 어깨 피부에 약 5mm 미만의 작은 구멍을 3~4개 정도 낸 뒤,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절경과 특수 수술 도구를 삽입하여 진행하는 관절경적 어깨탈구 수술로 모니터를 통해 관절 내부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뼈에서 떨어져 나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던 관절와순 조직을 원래의 위치에 단단하게 봉합해 줍니다.
이러한 관절경적 어깨탈구 수술은 관절을 크게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의 정상 근육이나 인대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통증과 출혈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또한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회복 과정이 원활하여, 수술 후 체계적인 재활 운동을 거치면 관절의 안정성을 다시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깨탈구는 단순히 뼈가 어긋난 것을 넘어 신경과 혈관, 인대, 연골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손상입니다.
특히 자가 정복은 매우 위험함을 인지해야 하며 어깨가 빠졌다면 그대로 고정한 상태에서 가능한 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빌리브세웅병원 정형외과 홍영일 과장